갑신일주 사주특성과 사주보완

갑신일주 사주특성과 사주보완

갑신(甲申)일주는 깊은 땅이 아닌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척박한 바위틈으로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고목형상으로

대의명분,명예심,공명심,기개,강한 무인(武人)기상이 있으나  융통성이 없으며 내심으로는 고독하고 실속없는 대표적인 일주에 속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사주에서 드러나는 갑신일주 기본속성을 통한 갑신일주 사주특성을 알아보고 사주부작용에 대한 사주보완방법에 대해 사주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갑신일주
[바위 틈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무신일주 물상 개념도]

✅ 갑신일주 사주구성

갑신일주의 기본 사주특성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갑신일주를 구성하고 있는 오행(五行) 및  십성(十星,十神) 의 종류를 아래 표1과 같이 우선 파악하면 됩니다.
 
갑신일주 사주구성

[갑진일주 사주구성도(표1)]

갑신일주는 위의 갑진일주 사주구성도(표1)에서와 같이 일간에 갑목(甲)이 위치하고 일지(배우자 자리)에 신금(申)이 위치하여 일지에 놓인 십성은 편관(偏官)에 해당합니다.

또한 일지의 지지글자 申(신금)에 숨어있는 천간(天干)글자,즉  지장간(支:지지 지,藏:감출 장,干:천간 간)에는 戊(무토),壬(임수),庚(경금)등의 있으며 해당되는 십성종류는  편재,편인,편관이 위치하여,

무신일주가 무난한 사주가 아닌 자신을 통제하고 옥죄이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한 일주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 갑신일주 사주특성


- 갑신일주의 대표적인 물상(物狀)은 바위 틈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나무의 형상으로 한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일찍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며 자주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갑신일주의 특성은 단순한 거주지 변동뿐만 아니라 직장,직업면에서도 잦은 출장,이동을 수반합니다.

- 갑신일주는 잦은 이동과 변화를 해야만 하는 일주이지만,자기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거나 남에게 드러나는 활동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면 사업에 실패하거나 직장에서 승진누락 또는 한직에 좌천 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즉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격'으로 갑신일주는 있으되 없는 듯하고 자신성격을 드러내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야 하는 무난한 삶을 살 수 있는 일주입니다.

- 갑신일주는 '큰나무(甲) 위에 있는 원숭이(申)'으로 재주와 재능이 많으나 한자리에 있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옮겨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특성이 있으며, 

인내심이 부족하고 용두사미(龍頭巳尾)격으로 일을 벌이나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 갑신일주의 십이운성의 단계는 絶(절)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갑신일주는 재성(財星),관성(官星),인성(印星)이 단절된 상태이며 식상(식신,상관) 또한 공망으로 되어 삶의 기복이 타일주보다 변화무쌍합니다.

* 즉 갑신일주는 돈에 대한 욕심(재성),직장생활에서의 승진욕심(관성),인간관계와 사회적 인정(인성),활발한 경제활동(식상)등이 불리하므로, 

매사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겸손하고 절제하는 생활습관이 요구되는 일주입니다.

✔ 무신일주에 들어있는 신살종류

무신일주에 들어있는 신살종류를 알아보고 각 신살등의 특징을 기본적으로 이해만 하면 일반인들도 무신일주의 사주특성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무신일주에 들어있는 신살종류는 남연살,칠살,현침살등의 세가지가 있으면 사주환경에서의 기본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남연살(男:남자 남,戀:사모할 연,煞:죽일 살)은 남자사주가  갑인,갑신,정축,기축,무신,신미,임인,계묘에 해당될 때 적용되는 신살로서 

부인 또는 현재 사귀는 사람외에 몰래사귀는 사람(애인)이 이 생길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진 신살입니다.

칠살(七:일곱 칠,殺:죽일 살)은 편관(偏官)을 다른 말로 칠살이라고 칭하는 데,이는 편관이 대표적인 흉신으로 인식되어 흔히 관성(官)에 살(殺)을 붙여  관살(官煞)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칠살의 사주용어 유래는 천간 10개글자중 본인 일간에 해당하는 천간글자의 일곱번째 글자가 자신을 괴롭히는 십성인 편관(偏官)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 유래합니다.

한편 칠살(편관)에 해당하는 일주는 갑신,무인,임진,임술,계축,계미일주이며 칠살이 위치하면 각종 사건이나 사고에 쉽게 노출되며,타인과의 다툼,언쟁,관재수,이별과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침살(懸:매달 현,針:바늘 침,煞:죽일 살)을 직역하면 '날카로운 바늘이나 칼,뾰족한 금속이 매달려 있는 사주환경'을이라는 뜻으로,

사주에 현침살이 있는 경우 거침없이 사람의 면전에서 바른 말을 잘하고 가식적인 말을 싫어하며 말을 할때 상대방의 기분 또는 상황을 고려하지않습니다.

그래서 현침살 사주의 사람들은 타인에게 말로 상처를 주는 연유로 인관관계의 폭이 좁습니다.

현침살 사주는 타인에게 말로 상처를 주지만  본인 또한 반대로 타인에게 말로 상처를 받거나 뾰족한 물체에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현침살 사주의 경우는 날카로운 금속을 다루는 외과의사,간호사등의 업종에 종사하면 업상대체의 효과를 볼 수 있어 

현침살의 사주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오히려 동 업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신살입니다.

✅ 갑신일주 사주보완

갑신일주는 임기웅변이나 융통성이 부족하여  사주환경이 십이운성 단계중 절(絶)에 해당하여 재물복(재성)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따라서 융통성을 안부리고 오직 상관의 명령만 따르면 지장이 없는 지휘계통의 성격이 강한 국가공무원(군인,경찰,검찰,사법부등)에 근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신일주는 깊은산 바위에 홀로 자라는 소나무형상으로 강한 비바람을 홀로 맞으며 살아가는 사주이지만,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고집만 부린다면 갑신일주 물상처럼 힘들고 고독한 삶을 살아가겠지만, 

반대로 자존심을 지키면서 정년이 보장이 되는 직장에서 재물이나 승진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상사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운이 개선이 됩니다.

갑신일주는 굳이 공직이 아니더라도 일반기업이나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에도 자신의 의견을 줄이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노력을 들이면 사주보완이 되어 운이 좋아집니다. 

갑신일주는 편관이 강하게 작용하는 군인,검찰,경찰등의 직업군에 종사하는 것이 사주에 유리하며,

직장상사의 지시에 순응하고 성실하며 진급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직장에 오래다니는 전략으로 살아간다면 운이 개선이 되어 직장에서 인정을 받습니다.

주의할것은 갑신일주는 관을 깨는 사주성향으로 한직장에 오래 있지 못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사업보다는 직장생활이 내가 행복해지는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편관 뜻과 편관사주 운의 해석

겁재 뜻과 사주에 겁재가 있는경우

대운보는 방법,대운에 정관,편관이 들어왔을 때 사주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