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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주말 가볼만한 곳,올림픽공원 몽촌토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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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공원,첫눈 내리는 올림픽공원 산책 서울근교 주말 당일로 편안하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입니다. 올림픽공원은 대중교통과 자차이용이 편리한 숨은 산책명소이기도 합니다. [ 첫눈 내리는 올림픽공원, 피크닉광장] 이제는 눈 내리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는 한겨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운좋게도 해년마다 올림픽공원에서 첫눈을 볼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2021년 12월  18일 15:30부터 내리기 시작한 첫눈은 올림픽공원을 잠시나마 설국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첫눈이 축복처럼 올림픽공원의 빈벤치 위로 떨어집니다. 날씨도 춥지도 않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들이 소복소복 벤치위로 쌓이고 있습니다. 아무도 걷지않은 몽촌토성길 그 길을 어린아이처럼 동심에 빠져 뛰고 싶습니다. 그곳에는 잊혀졌던 그리운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기상청에서 첫눈이 온다고 예보를 했지만 그것을 믿고 산책을 나온  몇몇안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한가한 올림픽공원의 설국여행이였습니다. 인적이 없는 깊은 산속길을 연출하는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마냥 걸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책나온 강아지는 기분이 좋아서 아예 눈밭에 누워버리는 풍경도 보였습니다. 이른감이 있지만 눈속에서 새싹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겠지요. 코로나19로 지친 2021년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2022년에는 올림픽공원에 마스크를 쓰지않고 드넓은 잔디밭을 뛰어노는 아이들과 피크닉하는 가족들 모습..다정한 연인들의 산책모습이 그려집니다. 메타쉐콰이어 숲은 이국적인 설국풍경을 연출하고 아무도 찾지않은 피크닉광장은 평화스럽고 고요함이 좋았습니다.  겨울은 올림픽공원이 나무와 숲,잔디 모든 것들의 휴식기간이기에 그위로 쌓인 포근하고 새하얀 첫눈은 따뜻한 담요같은 존재일지 모릅니다. 올림픽공원의 흰색조각상과  첫눈은 조화되어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합니다 [첫 눈 내리는 올림픽공원 동영상] * 첫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