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분석
서울 강남구 개포동 우면산자락에 위치는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이 빠르면 올해말에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친환경 도시개발을 시작합니다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각종 공공사업으로 생활터전을 상실한 철거민들과 아시아게임 및 올림픽등을 위한 건설사업 시행으로 발생한 철거민들이 집단촌락을 형성하여 현재 약 1,10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무허가 판자촌으로 화재와 풍수해등의 재해에 노출되어 있고 오수,폐수,쓰레기 등으로 생활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으로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며, 서울강남권에 30년간 남아있는 난개발지역이기도 합니다.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일원의 집단 무허가 판자촌 266,304제곱미터에서 임대 1107가구를 포함,아파트2,692가구를 짓는 사업입니다. 이번계획된 구룡마을도시개발사업은 도시경관 측면에서도 구룡마을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매력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양재대로변은 도시대응형 고층개발로 배후의 대모산과 구룡산의 산림경관과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자연대응형 저층개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사업취소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여 어럽게 이뤄낸 결실인 만큼 향후 사업시행단계에서도 자치구,거주민,지주등과 적극협력하여 사업추진이 원할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기때문에 이번에는 토지보상 및 거주민 주거보상형태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내년상반기에는 착공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업추진경과 2016년 12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되었고 2017년 3월부터 지장물 조사를 시작했지만 거주민들의 비협조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서울시와 거주민의 입장차이(분양권 및 현금보상현실화)가 심하지만 서울시는 법의 범위내에서만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지난 6월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11일 실시계획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10월에 보상계획열람공고를 할 예정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