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편관,일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사주특성과 사주보완방법
일지 편관,일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사주특성과 사주보완방법
사주 십성중 우리 삶의 환경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칠살(七煞)이라고도 불리는 편관이 사주에 있는경우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특히 사주에서 본인 자신을 가리키는 일간에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일지 편관,
일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나타나는 사주특성과 사주보완방법에 대하여 사주초보자의 눈높이로 알기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일지 편관 사주구성도(그림1)]
✅ 편관의 의미와 사주특성
일지 편관의 사주특성을 쉽게 이해하려면 먼저 사주에서 관성으로 분류되는 편관과 정관의 사주구성원리와 사주특성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사주에서 일간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십성(십신)의 성질을 관성(官星)이라고 하며 관성의 종류에는 편관과 정관이 있습니다.
편관과 정관은 둘다 관직,벼슬을 의미하는 관(官)이라는 용어가 공통적으로 붙여있는데 편관은 관이라는 용어 이외에 살(煞)이라는 용어가 붙어 정관과 편관을 합하여 관살(官煞)이라고 합니다.
철학관에서 상담사가 사주팔자에서 '관살혼잡'이라는 사주용어를 말하는데 이는 상담자의 사주팔자에 정관과 편관이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편관과 정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편관은 한자구성이 偏官(치울칠 편,벼슬 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반면 정관의 한자구성이 正官(바를 정,벼슬 관)으로 구성되어 한장의미만 보더라도
편관이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어진 관(官)으로 불안정한 관의 형태임을 알 수 있으며 정관은 '바르게 만들어진 관'이란 의미로 완성된 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명리학에서 말하는 관(官)의 의미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울타리,보호막,법률,규칙,국가 및 사회조직,지켜야할 사회규범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편관과 정관의 가장 큰 사주차이점은 정관은 자신을 통제하는 외부에너지를 미리 사전에 예측이 가능하여,
관이 나에게 통제하고 제어하는 것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어느정도 관이 나에게 주는 통제의 강도를 스스로 통제가 가능합니다.
반면 편관은 자신을 통제하는 외부에너지가 예측불가하고 외부로 가해지는 통제의 정도가 때로는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힘겨울 정도로 강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편관은 흉신(凶神)으로 분류되어 칠살(七煞)으로 불리고 정관은 길신(吉神)으로 분류되어 사주에 정관과 편관 어느것이 위치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사주에 정관과 편관이 함께하면(관살혼잡) 흉신인 편관의 힘이 작용하여 정관이 편관의 사주성향으로 변질되므로,
좋은사주는 편관이 사주팔자에 없고 정관만 단독으로 있는 경우입니다.
사주에 편관이 있고 사주구성이 좋은 경우 군인,경찰,사법부(검경),외과의사등 무력과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직업군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사주에 편관이 있는경우 늘 긴장하고 언제 닥칠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운명이 예고되는 고단한 삶의 환경을 조성하는 십성입니다
✅일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드러나는 사주특성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사주 어느 위치에나 편관이 있다면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략적인 사주위치별 편관의 사주특성을 알아보면,
년주에 편관이 있는경우 조상중에 무신(武神:장군) 벼슬을 한 분이 있거나 집안가풍이 권위적인 면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년주중 년지에 편관(년지 편관)이 있는경우 어릴적 몸이 아프거나사건,사고로 고생하게 됩니다.
월주에 편관이 있는 경우 월간 편관의 경우 힘든 직장환경이 힘든환경임을 의미하며,
거친 직장환경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왕따당하고 힘든 보직으로 좌천되거나 승진누락 잦은 직장이동을 의미합니다.
월지 편관의 경우는 청소년기 엄한 부모밑에서 힘들고 통제받은 청소년기를 보내거나 일찍 부모곁을 떠나
타향에서 홀로 자수성가해야 하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아이러니한것은 월지 편관의 경우는 본인이 부모,조직,직장에서 억압되고 권위적인 환경에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기자신이 그런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성격으로 변하간다는 것입니다.
시주 편관의 경우 말년에도 쉬지못하고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게되는 것을 의미하나 사주구성이 좋지못하면,
말년 직장생활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장환경입니다.
그러면 일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어떠한 사주특성이 있으며 일지 편관의 거친 사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주보완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지에 편관이 있다는 것은 가장 강력한 편관의 사주기운을 일간인 내가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지 편관이 있는 경우 남녀공통으로 부부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이는 일지는 배우자 자리를 의미하여,
여성사주에 있어서 권위적이고 자기위주의 남편과 혼인할 가능성이 높으며 남자사주의 경우도 남자를 무시하고 억압하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일지 편관이 있는 여성의 경우 배우자의 이상형이 일지 정관이 위치한 여성사주처럼 안정되고
좋은 직장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려는 욕구가 있는 반면 일지 편관의 여성사주는 본인 스스로가 결혼상담소에서 추천하는 일등 신랑감보다 카리스마있고
박력있는 남자 또는 남자가 많은 직장에 근무할 환경에 놓이며,아직 변변한 직장을 없는 남자이지만 외모적으로 멋지고
미래가 보이는 준비되지 않은 남자를 선호하는 결과로 실제사주에서도 권위적이고 직장이 준비되지 않은 취업준비생,나이 많은 남자,
권위적인 남자처럼 결혼상담소에서 기피하는 남자와 혼인을 하게 됩니다.
일지 편관이 있는 경우 가능한 결혼 적령기를 피해서 결혼하는 것이 좋으며 연애결혼을 피하고 무조건 안정된 직장,
주거가 준비된 남자와 결혼하는 중매결혼을 하는 것이 사주보완방법입니다.
✔ 일지 편관이 있는 경우 편관의 공격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편관은 목숨을 거두지 않고,
죽을만큼 힘들게 하고 그것을 이기면 보상을 주게됩니다.
반면 일지 편관의 경우는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나쁜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평생 마음속에 새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려서 힘든 삶을 예고합니다.
✔ 일지에 편관이 있거나 시주,월주,년지는 사주 다른위치에 편관이 있는 경우 좋은 사주구성은 사주팔자에 십성 식신(食神)이 있는 경우 있습니다.
식신은 편관의 나쁜사주특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명리학에서는 식신제살(食神制煞:식신이 관살인 편관의 힘을 약화시킨다는 뜻)으로
사주에서 편관이 있는 경우 식신의 역할을 중요시 여깁니다.
만일 본인 사주팔자에 식신이 없다면 사주보완의 두번째 방법은 본인 사주에 상관(傷官)이 있는 경우입니다.
식신과 상관은 식상(食傷)으로 분류되어 내가 먹여살려야 할 가족 또는 의식주를 해결하는 활동을 의미하는데,
식신은 길신에 속하여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하는데 반하여 상관은 내가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여
가족을 부양하는 이유로 잦은 직업변동으로 한직장을 오래다녀 전문성을 지닌 식신과 달리 경제적으로 힘들게 사주환경을 만들어 흉신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상관은 경제활동을 하는데 흉신이지만 편관의 공격으로 각종 사건사고,송사,관재수에 휘말렸을때 대처하는 위기대응 능력면에서는,
길신(吉神)에 해당하여 편관의 공격에 고통받더라도 위기상황에서는 벗어나는 역할을 합니다.
* 본 저작물은 저작권법에 보호되는 저작물로 무단게시(출처표기포함)시 본인사주에 좋지않은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