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편관 사주특징 및 사주보완방법
일지 편관 사주특징 및 사주보완방법
편관은 칠살(七殺)이라고 불리듯 사주에 편관이 있는 경우 누구나 힘든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사주 위치중 본인을 뜻하는 사주자리 일간(日干)과 가장 가까운 지지글자에 편관이 위치한다면 가장 작용력이 강하여 인내심 달관,해탈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많은 고난을 이겨내야 하는 사주환경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일지를 중심으로 사주 위치에 따른 편관의 작용력을 알아보고,사주부작용에 대한 사주보완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편관 뜻과 사주 구성원리
편관은 정관과 함께 관성(官星)으로 분류되며,일간인 나를 통제하고 규율하는 성향을 가진 십성(십신)입니다.
편관은 십성중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하며 이러한 고통을 이겨내면 부와 재물을 상으로 주나 이겨내지 못하면 삶이 지옥같고 자살하고 싶어도 죽지는 못하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 편관과 정관의 차이점
십성 정관과 편관의 차이점을 사주구성과 사주특성상 차이점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주구성 원리
편관은 일간인 나를 통제하는 오행으로 일간과 음양이 같은 경우를 편관(偏官),
일간과 오행이 다를경우를 정관(正官)이라고 합니다.
② 사주 특성과 작용
편관(偏:치우칠 편,官:벼슬 관)은 한자뜻에서 알 수 있듯이 '한쪽으로 치우친 관(官)의 보호나 통제를 받는 것' 말합니다.
반면 정관(正:바를 정,官:벼슬 관)은 어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제대로 된 관의 보호나 통제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정관은 사주에서 좋은 작용을 하는 길신(吉神)으로 사주에 정관이 있으면 남녀공통으로 제대로 된 직장,남들이 인정하는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여성사주의 경우 일지에 정관이 있는 경우 반듯하고 재미는 없지만 올바른 가치관과 정도를 걷는 배우자 즉,직장과 인성이 준비된 배우자를 만나게 됩니다.
반면 편관은 사주에서 나쁜작용을 하는 흉신(흉신)으로 사주에 편관이 있는경우 남녀공히 직장생활이 남들보다 고되고 힘든 여건하에 놓입니다.
여자사주의 경우 일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배우자를 만날경우 직장이 있는 안정적인 남자보다는,
직장이 없어도 박력이 있고 멋진 남자에게 관심을 두거나,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③ 사주 작용력
정관과 편관의 삶에 작용하는 고통 및 통제 강도에 대해 알아보면,
정관은 고통과 외부세력 통제가 사전 예측이 가능한데 비하여,
편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고통과 외부세력 통제가 예측이 불가능하여 불시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성이 항시 노출되어 있습니다.
✅ 일지 편관 사주특징
일지에 편관이 있는 사주(표1 사주예시 참조)가 가장 견디기 힘든 편관사주로서 사는 동안 늘 긴장하면 행복한 사주환경이지만,
잠시라도 긴장을 늦추고 다가올 사건,사고에 대해 잊고 산다면 편관이 불시에 나의 건강이나 재물을 빼앗거나,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거나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시달리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일지는 남녀공히 배우자 자리를 의미합니다.
남자사주에서 배우자는 남편을 무시하고 강한 성격의 부인을 만날 수 있으며.
여자사주의 경우는 권위적이고 부인을 통제하려는 성향을 가진 남자를 배우자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사주입니다.
아이러니한것은 일지 편관 사주의 배우자는 남녀공히 결혼전에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낭만이 있고 멋진 남자,
여성적이고 매력있는 여자였지만,결혼후 권위적인 남자,남편을 무시하고 자기뜻대로 하는 여자로 변모한다는 것입니다.
✅ 일지 편관 사주특징과 사주보완
사주에 편관이 있는 경우 편관의 흉포함을 잠재울 수 있는 십성은 식신입니다.
'식신제살'의 뜻처럼 식신은 편관을 제어하고 편관의 흉포함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본인 사주에 편관이 있는 경우 사주팔자 어느 위치라도 식신이 있다면 사주보완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 본인 사주에 식신이 없다면 십성중 상관이 있으면(표1 사주예시) 식신 대체용으로 편관의 흉포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식신은 완전히 편관을 이길 수 있지만 상관은 편관이 만들어 놓은 사건,사고에서 임기웅변식으로 피할 수 있지만,
식신처럼 편관이 일으키는 사건,사고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으며 사건,사고를 수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십성이 됩니다.
즉 식신은 편관이 주는 고통을 사전 제거 할 수 있으나 상관은 고통은 고통대로 당하지만 마지막에는 그 고통속에서 벗어난다는 데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본인 사주에서 식신,상관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 사주에 편관이라는 시한폭탄이 있음을 항상 인지하고,
나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면 반드시 편관이 나쁜일을 불시에 일어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음속으로 대비하면,
실제 편관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였더라도 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이유는 십성 정관처럼 미리 위험을 사전 예측하고 대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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