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풀이,편인이 편관을 만난경우
편인이 편관을 만난경우
사주팔자 원국이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타고난 운명(運命)이지만,
대운,년운(세운),월운,일진으로 나에게 사계절 변화처럼 매년,매월,매일 다른 사주환경을 조성하는 움직이는 행운(行運)은
다가올 시기의 운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어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운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 편인과 정인의 차이점
십성중 편인(偏印)은 사대흉신(四大凶神)으로 분류되어 편인격이나,사주팔자에 편인의 세력이 강한 경우 나쁜 사주팔자가 됩니다.
편인(偏印)과 정인(正印)은 십성의 종류중 인성(印星)으로 분류되어 머리를 써서 먹고사는 직업을 가지고 살게되며,
육체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주로 대부분 일을 행동보다는머리로 상상하고 머리를 쓰는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인성(정인,편인)이 사주팔자에 있으면 공부를 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길신(吉神)으로 분류되는 정인(正印)은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가 아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반학문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경향이 있으나,
편인은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에만 관심이 있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문이 아닌 특수분야에 한정된 공부에 전념하므로 경제적 어려움이 수반합니다.
한편, 육친적으로는 편인은 계모로 비유되고 정인은 친모로 비유되어 서로다른 사주환경을 조성합니다.
✅ 편관과 정관의 차이점
편관(偏官)의 사주작용을 쉽게 이해하려면 나를 제어하는 동일한 사주성향을 가지고 있는 정관과 편관의 사주작용의 차이점을 알면됩니다.
정관(正官)과 편관(偏官)은 십성중 관성(官星)으로 분류되어 기존조직 및 국가 및 사회의 법률,규범에 의한 통제라는 데 공통점이 있으나,
정관은 조직이나 윗선의 지시나 규범,명령등을 특별한 토를 달지않고 그대로 충실하게 실행하는 충신같은 존재로서,
국가나 사회조직의 정책을 실현하고 기존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정관의 역할입니다.
반면 편관은 정관이 명령에 순응하는 신하같은 존재라고 한다면 편관은 권력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사주요소로서 절대군주로 비유됩니다.
편관은 본인 기준에서 매사 공정해야하고 자기편도 잘못했으면 가차없이 손절하는 과단성과 냉철함이 있습니다.
즉 편관은 무자비할 정도의 냉철하고 과감한 결단력을 기본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 유순한 정관과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 편인+편관대운에서 나타나는 특징
그러면 대운에서 편인이 편관을 만나게 되면 어떤 사주환경을 조성하게 될까요?
편인과 편관이 둘다 사주에 좋지 않은 사흉신에 속하므로, 개략적으로 사주특성을 유추해보았을때 나쁜것과 나쁜것의 조합이므로 고달픈 대운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편인과 편관대운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주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자사주의 경우에는 산기(産氣,胎氣)가 있더라도 산고(産苦) 또는 스트레스로 인한 유산의 위험이 따르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편인+편관 대운에서는 그동안 잘 다니던 직장,사업을 그만두고 직장을 이동하거나 신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제기되는 시기입니다.
또한 주거공간도 변화를 주고싶은 욕망에 오랜동안 거주했던 동네에서 타지로 이사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동 계획이 실천이 되면 사업실패와 주택이동에 따른 손해등이 필연적으로 수반이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편인이 편관과 함께하는 대운은 편인의 효신(梟神煞)과 편관의 칠살(七煞)의 기운이 합하여 하는 일마다 좌절되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직장에서 좌천되거나 승진실패,사람들과의 시비구설 송사에 휘말리게 되며,이권에 관련된 계약이 무산되거나 투자실패의 결과로 나타나므로,
해당 대운에서는 극도로 자제하고 매사 겸손하고 자제하는 인내심으로 화(禍)를 피해가야 합니다.
- 편인이 주된 역할을 하고 편관이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편인,편관대운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뿐만아니라,
가장 문제되는 것이 건강악화입니다.
특히 편인특성상 뇌,신경계통 질환(뇌경색,뇌출혈, 신경쇠약,불면증 등)에 쉽게 노출되거나,
음식 또는 과다 약물섭취로 인한 알콜,마약중독,식중독,신경성 소화불량 등 줏독성질환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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