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운,일지에 비견,겁재가 있는 경우 사주특성
우리 인생에서 배우자를 어떤 사람과 만나는가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므로 사주에서 배우자 운은 그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내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겠다고 의도한다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주팔자원국에 본인의 짝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주팔자를 결혼전에 미리 알 수 있다면 나의 사주팔자에 예정된 배우자가 최악이더라도 피해갈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사주초보자의 눈높이로 사주기초용어를 몰라도 본인사주에 미혼인 경우 어떤 배우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기혼인 경우 나의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사주풀이 앱을 통한 배우자 운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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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에서 '무료사주풀이' 또는 '무료만세력풀이'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본인의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아래 표1-1과 같은 사주풀이 화면이 나옵니다.
본인의 사주팔자 천간의 4글자,지지의 4글자 합8글자속에 있는 비견,겁재,정재등 우리사주환경에서 10가지 서로다른 사주특성을 지닌 사주 십성(십신)의 배치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무료사주풀이 화면 표1-1/자료:천을귀인]
* 표1-1의 사주의 황색표시의 토오행 4개,검정표시의 수오행 2개,적색표시의 화오행이 2개있으며,사주십신으로는 시주에 비견,정인이 있으면 일주에 정인,월주에 정재,편재가 위치하고 년주의 천간,지지에 비견이 각각 배치되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십신(십성)의 궁성배치에 따른 배우자 운
위 열가지 사주특성은 다시 각각 비슷한 사주특성으로 두가지 사주성질을 짝을 이뤄 비견,겁재는 비겁,식신,상관은 식상이라고 칭하며,편재,정재는 재물을 뜻하는 재성,정관,편관은 주로 직장관련 사주특성으로 관성,정인,편인은 어머니등 윗분들에게 받는 사주특성을 나타내는 인성으로 분류하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① 일지에 비견 또는겁재가 있을 경우 배우자 특성
* 궁성과 일지의 개념
아래표와 같이 본인의 사주팔자를 년주,월주,일주,시주로 구분하는데, 주는 기둥주(柱)의 한자의 뜻이며 년주란 내가 태어난 년도,월주는 내가 태어난 달,일주는 내가 태어난 날,시주는 내가 태어난 시를 말합니다. 년주,월주,일주,시주를 궁성이라고 하며 일지는 일주의 일간아래 글자를 일지라고 합니다.
* 일주의 연령대는 41세부터 60세까지를 말합니다.
(단,고령화에 따라 년주,월주,일주,시주의 연령대가 가변적임)
위의 표와 같이 일지에 비견이나 겁재가 위치할때 배우자 자리에 비견이 있으면 배우자 자리에 나와 같은 오행인 비견(비견 구성원리 표1-2참조)이 왔으므로 나의 분신이 배우자 자리에 위치하므로 배우자 자리는 불리합니다.
즉 일지 비견이 있을 경우 나의 배우자는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친구같은 배우자이나 다투면 남편,아내가 아닌 친구처럼 싸우니 부부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일지에 비견,겁재가 있으면 재물에 대한 손해와 좋아하는 이성을 친구에게 뺏겼던 아픈기억이 있습니다.
일지에 비견,겁재가 위치하고 본인 사주팔자원국이 신강하면(신강:본인 일간을 돕는 오행세력이 많음을 의미) 배우자를 힘들게 하나 본인 사주팔자원국이 신약(본인 일간을 돕는 세력이 약한경우) 반대로 배우자의 도움을 받습니다.
표1-2에서와 같이 일간의 갑목(甲)과 일지의 인목(寅)은 오행이 같은 木오행이며 음양이 같은 양이므로 비견에 해당합니다.
반대로 표1-3과 같이 오행은 같은데 음양이 다르면 겁재라고 합니다.
② 일지에 식신이 있을 경우 배우자 특성
대부분의 경우 일지 식신의 남자는 체력이 좋고 체격도 보통사람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위의 표와 같이 일지 식신이고 다른자리 즉 월주,년주,시주에 편인이 있을 경우 배우자가 병약하고 체격도 왜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자사주는 병약하여 자식을 두기 힘듦니다.
이는 인성(정인,편인)이 식상(식신,상관)을 극하는 원리, 즉 흉신으로 분류되는 인성중 편인이 식신을 공격하는 연유에 기인합니다.
* 사주 식신의 구성원리는 일간인 내가 생해야 하는 부양가족을 말하며 음양이 같은 경우를 식신,음양이 다른 경우 상관으로 분류합니다.
③ 일지에 상관이 있는 경우 배우자 특성
일주의 일지,즉 배우자 자리에 상관이 있는 경우 배우자를 존중하지 않고 배우자를 무시하거나 잔소리가 심한 배우자 특성을 가집니다.
일지 상관의 경우 남녀를 공통으로 배우자를 선택할때 중매보다는 연애결혼을 많이하며 배우자의 외모와 튀는 성격,말솜씨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혼은 현실으로 연애와 달리 같이 생활하다보니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고 연애할때 존경했던 배우자가 결혼이란 현실에서는 무능하게 보이니 잘난척하고 나보다 못한 남을 무시하는 특성을 지닌 상관의 사주특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상관의 사주구성원리를 알아보면 위의 식신과 같이 일간인 내가 부양의무를 지닌 가족과 관련사람들을 부양하는 것이 상관이나 식신과 달리 음양이 다른 경우를 상관이라고 합니다.
즉, 위의 일간글자 계수(癸)는 음의 성질이고 일지글자 인목(寅)은 양의 성질이므로 위의 사주예시는 상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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