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복,자식복 없는 사주특징

사주를 잘 모르거나 외면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세상살이를 경험하게 되는 중년이후에는 사람이 태어나면서 부터 본인이 잘살고 못사는 것 뿐만아니라,

자식복도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음을 스스로 인식하게 됩니다.

사주에서 일반적인 자식복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사주팔자 원국에서 말년,노년시기의 운을 알아볼 수 있는 시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사주팔자 분석으로 자식 복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사주초보자 눈높이에서 알기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사주명리학에서 말하는 자식 복에 대한 기본방향은 사주명리학 학문이 태동된 당시사회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런이유에서 사주명리학 고서에 기록된 자식 복이 좋은 사례에는 자녀가 부모를 잘 공경하는 것이외에 본인 슬하에 자녀가 많은 것,딸보다 아들을 자녀로 두는 것을 자식 복이 좋은 사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사회나 현대사회에서 자식복이 공통적인 좋은 사주와 자식복이 없는 기준은 자녀가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고,

물질적 정서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식을 두게 되는 운명을 타고 났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주팔자 원국에서 자식 복을 확인하는 사주위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노년시기를 운을 확인할 수 있는 시주에 해당합니다.

또한 자식 복을 확인할 수 있는 십성은 남자사주의 경우는 관성(정관,편관)이며

여자사주는 식상(식신,상관)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본인 사주에서 자녀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남녀공통으로는 사주팔자에서 본인이 태어난 시간을 가리키는 시주를 체크하여야 하며,

남자사주의 경우는 사주팔자에서 정관과 편관의 존재여부와 위치를 체크하고,

여자사주의 경우는 사주팔자에서 식신과 상관의 존재여부와 위치를 체크하고 사주작용을 확인하면 됩니다.

✅ 자식 복이 없는 사주특징

자식 복이 없는 사주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주특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남자사주에서 시주(時柱)에 상관(傷官)이 위치한다면 자식 복이 없으며 노년에도 자식은 있으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여자사주의 경우 똑똑한 자식을 두게되며 노년에 자식에게 보살핌을 받는 등 자식복이 있게 됩니다.

- 신약(身弱)사주이고 재성(정재,편재 등)나 관성(정관,편관 등)의 세력이 강하면 사주팔자에 자식이 없게됩니다.

즉, 재성(財星:정재,편재 등)은 내가 극(克)하는 대상이고,관성은 나를 극하는 성질의 십성으로 일간인 나의 에너지가 안밖으로 빠져나가는 사주구성으로 자식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 신약사주이고 정관,편관의 세력이 왕성한데 비하여 관성(정관,편관)에게 힘을 실어주는 재성(정재,편재 등)이 사주팔자원국에 없으나 세력이 약한 사주구성으로,

편인,정인 등 인성(印星)이 있다면 아들보다는 딸을 낳게됩니다.

- 신약사주이고 정관,편관 등 관성(官星)의 세력이 강하고 정인,편인 등의 인성(印星)은 있으나 재성(정재,편재 등)을 운(運)에서 만나게 되면 자식이 없거나 있더라도 불효자를 두게 됩니다.

- 신약사주가 식상의 세력이 약하고 인성과 재성이 함께하는 사주구성은 자식은 적으나 손자는 많게 됩니다.

- 본인 사주팔자구성이 여자사주에서 자식을 의미하는 식신,상관으로 대부분 구성 되어있는 사주팔자라면 오히려 자식이 없게 됩니다.

- 신강사주이면서 관성이 공망(公亡)이 되고 상관과 겁재가 있는 사주팔자는 일생동안 고독하고 무자식 사주구성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