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망우산~용마산 산행코스 안내

아차산만 다녀오신 분들은 아차산능선만 타면 2시간이면 충분히 왕복산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차산,용마,망우산코스능선을 제대로 즐기려면 5시간정도 시간을 잡아야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아차산~망우산~용마산 코스별 특징과 산행탐방지도 및 산행탐방기록을 정리하였습니다.

[아차산~망우산~용마산코스 산행안내도]

□ 아차~망우산~용마산코스 특징

아차산 4보루를 지나 아차~용마산능선 제2헬기장에서 분기되는 망우산코스는 편도 40분 왕복 90분소요됩니다.

아차산~망우산~용마산 코스가 일직선 능선이 아닌 아차산~용마산능선의 제2헬기장을 중심으로 세갈래로 나누어져 있기때문에 아차산에서 출발하거나 용마산에서 출발해도 망우산코스는 왕복해야 아차-망우-용마삭코스 종주가 가능합니다.

아차산-망우산-용마산의 세개의 산을 지나는 코스이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무리이고 중급산행의 수준으로 3시간 30분에서 4시간이내에 완주가 가능합니다.

한편 아차산-망우산~용마산코스보다 용마산~망우산~아차산코스가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이유는 용마산은 지형상 특성으로 초반부터 급

경사(용마산폭포 들머리)를 올라야 하기때문입니다.

[아차산~망우산~용마산 산행안내도]

[아차산에서 조망되는 한강과 주변산들]

아차산~용마산~불암~수락산 산행안내지도

아차산에서 용마산을 거쳐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까지 환종주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개인별 체력차이가 있으나 통상 8~9시간이면 가능합니다.

다만 유의할점은 국립공원인 도봉산과 북한산이 야간통제임을 감안하여 코스를 잡아야 합니다.

강북5산 종주(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를 코스는 산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 많이 알려진 코스이지만 아차산~용마산을 거쳐 강북오산을 종주하는 코스는 아차~용마산과 불암산의 접근성 곤란하다는 선입견으로 본 코스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아차~용마산과 강북오산의 시발점인 불암산은 예전에는 연결된 산줄기였고 지금도 단절된 코스가 접근하기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용마산들머리 :7호선 용마산입구 2번출구

7호선 용마산입구 2번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안내문

용마산입구 들머리 계단

용마산입구 들머리 계단(최종)

□ 용마산 산행들머리 산행코스 특징

용마산산행을 위한 대중교통 지하철은 7호선 용마산입구역을 이용합니다.(용마산역입구 2번출구)

용마산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2번출구를 나와서 용마산폭포공원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총6개의 계단구간을 올라야합니다.

산행들머리인 용마산폭포공원입구까지 도달하면 어느정도 산행기본운동을 하게된셈입니다.

이는 아차산 들머리코스도 오르막이 있지만 용마산코스는 지하철부터 들머리까지 계단의 연속이고 본 산행코스도 용마산정상까지 줄곧 깔딱고개입니다.

대신에 용마산을 조금만 올라도 서울시내가 조망되며 멀리 강북오산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전개됩니다.

용마산 폭포공원 안내도

용마산 관리사무소

용마산 들머리 모습(1)

용마산 들머리 모습(2)

[용마산폭포공원 전망대]

용마산에서 조망되는 서울시내모습,멀리 북한산,도봉산능선이 보입니다

용마산들머리에서 조금만 올라가도 남산은 물론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등이 조망이 가능합니다.

용마산 팔각정

용마산 팔각정 오르전 용마교모습

용마산능선에서 아차산능선은 오르막이 거의 없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서울조망을 제대로 보려면 용마산을 들머리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아차용마산능선코스의 경우 한강조망을 뒤로하고 산행하지만 용마산들머리는 서울시내 조망을 보고 계속 능선을 걸으면서 한강을 조망하면서 산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