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주 상관의 특성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주 십성(十聖) 또는 십신(十神)중에서 경제적인 활동을 의미하는 식상(食傷)중 식신과 상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상관이 각 지지별(년지,월지,일지,시지)에 위치에 따른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식상이라고 불리는 식신,상관은 일지를 중심으로 나를 도와주는 오행중 음양이 같은 경우를 식신(食神),오행이 다른 경우를 상관(傷官)으로 구분하는데,식신과 상관은 우리의 삶의 환경에 차별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식신과 상관의 구분

식상은 식신과 상관의 줄임말로 사주에서 식신은 먹을 복을 말합니다.

식신은 주체적이나 상관은 주체적이고 못하고 때로는 남의 눈치를 보게되거나 때로는 이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기도 합니다. 상관보다 재물복이 있는 식신은 본이 재물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므로 남의 비위를 맞추지도 않고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사주에 식신이 많으며 허황된 꿈을 쫒거나 편협하고 경솔한 행동을 하게되어 인간관계가 좋지않을 수가 있습니다.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식신이며,본인이 하기 싫은 일 할 수 없이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상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식상중 식신은 길신에 속하며 상관은 흉신으로 분류합니다 

식신은 재성인 편재와 정재를 도와서 더욱 더 재물을 모으는데 힘을 실어 줍니다

반면 상관은 노력은 많지만 그에 대한 성과물이 적습니다. 식신,상관모두 직장을 다니는데는 부적합한 사주인데,특히 상관은 직장을 다녀도 늘 현재의 직장에서 사표를 내겠다는 생각으로 한곳에 집중을 못합니다. 그러나 식신은 직장상사나 사장이 본인의 비위를 잘 맞추면 열심히 일을하여 본인의 재능을 발휘하고 장사수완을 발휘하여 남의 밑에서도 일을 합니다. 그러나 상관은 직장상사나 사장이 잘해줘도 늘 불만이고 언제든지 떠날 생각만하니 식신처럼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지만 생각대로 되지않고 힘만들게 됩니다.

그이유는 식신은 마음편하게 재물을 벌어들이지만 상관은 늘 부족한 매물을 채우기 위해 늘 긴장을 하며 본인의 말재주로 돈을 벌어들어 상관인 사람은 임기웅변이 뛰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관을 잘 이용한다면 식신보다 더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조금 노력하여 재물을 벌 수 있는 것이 식신이라면 많이 노력하고 긴장하고 머리를 쓰고 재물을 버는 것이 상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편 육친으로 보면 식상은 여자에게서 자식이며 음양으로 구분하면 식신은 딸,상관은 아들이라고 별도로 구분하기도 하며 장모라고 하기도 합니다.

직업구분으로 보면 식신은 음식판매,식품판매,물건중개업이 적합하며,상관은 교육자,학자,연예인,정치인,철학자가 적합니다.

✅ 상관위치에 따른 특성

상관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상관은 학문과 기예의 신으로 예로부터 문인이나 학자의 사주에 상관이 들어 있으며,발명이나 창작활동에 특별한 재주를 발휘하는 장점도 있으나 확률적으로 식신보다는 상관은 성공하는 확률이 전체의 30%으로 이하이며 자신이 인성이 발달하여 특별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상관 그자체의 뜻 "관을 상하게 한다"처럼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반골기질이 있어서 남의 잘못된 것을 보고 그대로 못보고 넘어가는 특성으로 재물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세상의 비리를 캐며,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은 사주에 상관을 가진 사람들이 없다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상관은 남녀공히 사주에 상관이 많으면 색을 밝혀서 실패를 보기도 합니다. 

시지(時支)에 상관이 있는 여자의 경우는 남편을 극하며 심하면 남편과 사별 또는 이별을 하게 됩니다. 시지의 여자의 경우는 자식을 다키우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므로 이혼하는 경우가 많으며,이혼을 안하더라도 남편과 별도의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주에 상관이 있는 여자의 경우 자식과 남편보다는 자신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남편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시지에 상관이 있는 남자의 경우 부인,또는 애인,가까운 이성에게 나이가 들어도 애교를 보이는 등 다정다감합니다.또한 시지에 상관이 있는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해보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시지에 상관이 있는 남자는 자식과 함께 살지못하고 떨어져서 사는 경우가 많으며 자식과 떨어져서 살아야 자식이 잘 되는 사주이기도 합니다. 시주 상관남자는 자식과 부인과 떨어져서 애인과 살아가는 경우가 많으며 외로운 생활을 하지만 늘 이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월지(태어난 달,月支)에 상관이 있는 사람은 어릴적 학창시절 풍파가 많은 시절을 보냅니다. 부모님에게 반항을 하거나 가출을 하는 등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시기를 보냅니다.

일지의 상관이 있을 경우 일지 편인처럼 일지 상관은 피곤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배우자 자리에 정제되지 않은 날카로운 팩트로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배우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주 상관은 멋을 중시하고 화려한 언변으로 연애는 잘하나 실제 결혼생활에는 만족을 못합니다. 상관사주는 이성에 있어서 아내,부인,남편보다는 여성,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따지기 때문에 남녀공히 외도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무료사주풀이,사주 십신에 대한 포스팅을 더 알아보시려면 아래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① https://jonsewose.blogspot.com/2021/05/blog-post_23.html

(사주 비견,겁재가 많은 경우)

② https://jonsewose.blogspot.com/2021/04/blog-post_8.html

(사주팔자로 본 나의 직업)

③ https://jonsewose.blogspot.com/2021/05/blog-post_11.html

(오행으로 본 나의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