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급매물 빨리 거래시키는 노하우
임대로 살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상가를 급매물로 중개사무소에 내놓아 빨리 거래해야 하는데 마음과 달리 빨리 거래가 되지않는 곤란한 경우를 누구나 경험하셨을 것 입니다.
금번 포스팅은 일선에서 알려 주지않는 부동산급매물 처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사무소를 15년간 운영하면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방법을 알려리겠지만,어쩌면 매도인들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본인이 귀찮아서,또는 비용을 아끼려고 실행하지 않는 부분도 있을것입니다.
※ 공인중개사도 안 알려주는 급매물 노하우
첫째, 공인중개사와 친해져라.
☞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이겠지만 매물의뢰인들은 급매물을 내놓을 때 본인마음만 급해서 물건을 급히 처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정작 거래 공인중개사와 인간적인 교감을 하려하지 않습니다.
☞ 예를들어 부동산사무실에 전화로만 물건진행사항만 이야기 할것이 아니라 물건근처 중개사무소이므로 하루에도 몇번이고 오가면서 거래담당 중개사나 대표중개사에게 인사말을 건네면서 물건거래에 대한 애로사항 및 협조사항을 체크합니다.
☞ 중개사무소 냉장고에 음료수를 가끔 채워놓거나 직원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점심식사전 또는 4~5시 직원들이 배가 약간 고파 간식이 생각나는 시간에 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사무실에는 대표공인중개사가 있고 중개보조 사무원들이 있습니다.어떤 사무실에는 대표공인중개사는 토지,상가만 거래하고 아파트,오피스텔 매매,전월세는 중개보조 중개사나 중개보조원들이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인 경우 대표뿐만아니라 담당 중개보조 중개사에게 집중하여 거래정보를 교환하시면서 교감하셔야 합니다.
둘째,물건을 분산하여 의뢰하라.
☞ 물건 의뢰인(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매물)이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는 친한 한곳의 중개사무소에게만 아파트,오피스텔,상가등의 급매물 처리를 부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이경우때문에 급매물 처리가 지연되어 곤란을 겪습니다.
☞ 물건을 의뢰하기 전에 우선 중개사무소 거래시스템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중개사무소에서는 마트처럼 물건공급처에서 물건을 싸게 사와서 약간이윤을 남겨 소비자에게 파는 방식이 아닌 약간 다른방식을 취합니다.
☞ 공인중개사 사무실은 1) 매물은 있으나 매수자가 없는 경우,2) 매수자는 있으나 매물이 없는 경우의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상황인 경우 매수자가 있으면 공인중개사는 매도자,매수자 양측에서 거래중개수수료를 받게됩니다 이를 업계에서는 양타라고 합니다.
2) 상황인 경우 거래를 위하여 다른 중개사무소에 연락을 취하여 매물을 찾고 본인 사무실에 내방한 고객을 물건을 보여주어 거래를 시킵니다. 물건을 가진 중개사무소는 물건을 내놓은 매도인에게 수수료를 받고 매수자를 데리고 간 중개사무소소는 매수인에게 수수료를 받게됩니다. 이경우를 업계에서는 단타라고 칭합니다.
☞ 거래를 빨리 성사시키는 현명한 중개사는 본인사무소에 물건이 있고 매수자가 더디게 찾아올 경우 1)방법을 쓰지않고(양타) 2)의 방법(단타)을 쓰는데,즉 본인의 수수료를 한쪽에서만 먹더라도 거래를 빨리시키기 위해 의뢰받은 물건을 공동중개하여 신속하게 처리합니다. 문제는 2)방법인 단타거래방법을 쓰기까지는 어느 부동산이나 일정한 시간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즉 매수자,매도자 수수료를 받기위해 기다리는 시간은 고스란히 급매물을 내놓은 매도자 및 임차자 몫이 됩니다.
※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급매물을 어느 특정한 중개사무소에 내놓기보다는 다수의 부동산(많을수록 좋음)에 발품을 팔아 의뢰하시면 급매물은 신속히 거래됩니다.
셋째,법정수수료를 서면으로 사전제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