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주에 특정 십신이 많은 경우
사주에서 목,화,토,금,수 오행과 마찬가지로 특정 십신(십성)이 편중(3개이상)되어 있는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사주명리학에서는 특정 오행과 십신이 편중되어 있는 것을 '태과(太: 클 태,過:지나칠 과)'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겁재가 사주에 3개이상 사주팔자에 있을경우 '겁재 태과'라고 하며 일반인들은 '겁재 과다'라도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본인 사주에 특정 십신종류중 비견,겁재,식신,상관,편인이 많을 경우 나타나는 사주특성과 사주보완방법에 대해 사주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본인 사주팔자내에 있는 십신 쉽게 파악하는 방법
사주초보자의 경우 또는 사주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의사가 없고 다만 본인 사주를 스스로 알아보려는 분은 굳이 어려운 십신 사주구성원리을 알아보고
본인사주에 적용시키기는 시간적 부담을 들일필요없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 만세력' 또는 '무료사주풀이'를 검색하여 다운받아 설치하시고 본인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아래 그림1과 같은 만세력 화면이 나타납니다.
[편인이 많은사주예시(그림1)/만세력 천을귀인]
* 그림1의 만세력 화면으로 사주예시는 십성중 편인이 편중되어 있는 사주(편인 태과 사주)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십신(十神)의 의미와 종류
* 십신의 의미
우리 사주환경 또는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십신은 열가지 서로다른 사주특성을 가진 사주특성을 말합니다.
* 십신의 종류
십신에는 정관,식신,정재,정인등과 같이 사주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길신(吉神)과 편관,겁재,편인,상관등과 같이 삶을 힘들게 하는 흉신(凶神) 및
사주구성에 따라 길신이 되는 비견,편재로가 있으며 총10가지 종류가 있어 십성(十星) 또는 십신(十神)이라고 사주명리학에서 칭하는 것입니다.
✅ 특정 십신이 많을 경우 사주특성 : 비견,겁재,식신,상관,편인과다 사주특성
본인사주에 특정 십신이나 특정 오행이 치중될 경우 사주에 관한 일반지식이 없어도 사자성어 '과유불급(過:지나칠 과,猶:오히려 유,不:아니 불,及:미칠 급)'의 의미만 새기면 쉽게 본인 사주의 흐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즉 '지나치면 오히려 미치지 못함'으로 아무리 좋은 길신이라도 많으면 좋지 않은 부정적인 면으로 흐르고,
반대로 흉신은 많으면 좋지않은 면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흘러야 되는데 흉신은 많은 수록 더 좋지않은 사주특성이 나타납니다.
* 좋은 것은 나쁘게 되고,나쁜 것은 더 나쁘게 된다는 작용됨
십신종류중 비견 ,겁재 ,식신,상관 태과(太過)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주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비견(比肩)이 많은 경우(비견 과다)
사주에 비견(比肩)이 많다는 것은 본인을 지지하는 세력(친구,협력자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십신 비견의 한자구성을 보면 '比(견줄 비),肩(어깨 견)'으로 '자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견준다'라는 뜻으로 친구를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사주에 비견이 태과하면 본인을 지지하는 뒷배경을 믿고 본인 뜻대로 일을 추진하려고 하며 승부욕이 강하고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보는 안하무인의 사주특성을 보여줍니다.
*비견태과인 경우 매사 겸손하고 타인의 의견에 경청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겁재(劫財)가 많은 경우(겁재 과다)
십신 겁재(劫財)의 한자구성을 보면 劫財(겁탈할 겁, 재물 재)으로 '남의 재물이나 신체를 약탈한다'는 의미로 사주에 겁재가 많으면 타인의 재산을 빼앗으려는 욕구가 강하고 승부욕이 강합니다.
* 지나친 욕심은 화를 키우므로 극히 본인 사주에 겁재가 많으면 남의 재물을 탐하거나,타인에게 재물을 강탈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중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여자사주의 경우 성(性)적으로 강하여 보통 남자는 감당하기 힘드므로 초혼과 상관없이 본인을 감당할 수 있는 이성과 함께한다면 서로 인연을 오래유지 할 수 있습니다.
☑ 식신이 많은 경우(식신 과다)
십신 식신(食神)의 한자구성을 보면 '밥을 먹는데 도움을 주는 신살'이라는 뜻으로 단순히 밥을 잘먹는데 그치지않고 사는데 필요한 의식주를 풍요롭게 하게 해주는 길신(吉神)입니다.
식신이라는 것은 경제적 활동을 하는 힘의 원천과 지혜,말솜씨등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재능을 말합니다.
그러나 식신과다는 식신의 부정적인 사주특성을 나타내어 식신이 사주에 3개이상 있을 경우 바람끼가 지나쳐서 음주가무등 ㅇ유흥쪽에 관심이 많아 재물을 탕진하게 됩니다.
* 식신은 재물을 모으는 재성(정재,편재)의 힘을 도와주나 자신의 행동을 제어하고 견제하는
가족,사회조직,국가등의 통제의 힘을 나타내는 관성(官星:정관,편관)을 극하므로 법과 질서,사회규범을 무시하는 무법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상관이 많은 경우(상관 과다)
상관의 한자구성은 傷官(상처 상,벼슬 관)으로 '직장,조직을 극한다'라는 의미의 십성으로 대표적인 흉신(凶神)에 속합니다.
직장이나 사업체에 상처를 내는 십신 즉 '자기 밥그릇을 뒤업는 십신'이므로 본인 사주에 상관이 많다는 것은 파란만장한 삶을 예고합니다.
잦은 직장과 주거이동과 가족해체등으로 홀로 살게 되며 여자사주의 경우는 배우자 대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는 사주를 특징으로 합니다.
[상관이 많은 사주예시(그림1-1)/만세력 천을귀인]
그림1-1사주예시와 같이 본인사주에 상관이 과다하게 많은 경우 자신을 통제하는 관성(편관,정관)을 강하게 손상시키므로
조직생활,직장생활을 하지 못하고 잘나가던 직장이나 사업을 수시로 뒤엎고 버리므로 경제적으로 곤궁해지며,
이러한 결과로 결혼후에 경제적 사유로 이혼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사주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십신 상관은 연예때는 멋진남자로 보이겠지만 실제 결혼생활에서는 빵점인 배우자로 되는 것입니다.
밖에서는 잘하지만 집안에서는 무능력자로 되는 것,즉 결혼은 현실이고
연애는 감성이므로 미혼으로 살때는 멋진남자이지만 가장으로는 경제적 능력이 없고 생활력이 약하므로 이혼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성사주 상관인 경우 배우자를 무시하는 성향이 강하고 결혼시 배우자를 고를때도 경제력보다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거나 자신보다 강하여 통제를 당할 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결혼생활에 자신이 멋지게 생각하는 남자도 평범한 남자로 보이게 되므로 배우자에게 실망을 느끼고 배우자를 하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 결혼시 자신에게 통제당하는 배우자는 이후 계속 자신의 통제하에 살아가게 되고 통제에 벗어날 경우 이혼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 십신 상관이 자신 사주에 3개이상 뿐만아니라,2개 이상인 경우에도 자영업보다는 직장생활을 필히 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직하는 순간 삶이 곤궁해진다는 생각으로 한직장에 오래 다녀야 합니다.
실제로 힘든 직장에 오래다니기는 본인에게 힘든일이지만 직장을 선택시 처음에 적성에 맞았다면 회사에서 쫒아내기전까지는 절대로 이직을 하면 안됩니다.
상관의 특성은 '착각의 십신'이라고 합니다. 그뜻은 내가 어떤일(이직,전업등)을 하면 반드시 잘 될것같은 느낌을 상관대운이나 상관사주시기에 강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 편인이 많은 경우(편인 과다)
편인의 한자구성을 보면 편인(偏: 치우칠 편,印 : 도장 인) '한쪽으로 편중된 관심'을 의미합니다.
* 편인의 뜻 :
윗사람(부모,사회,조직등)에게 받는 편중된 물질적,정신적 도움을 인성(印星)이라고 하며 인성에는 정인과 편인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편인과 달리 정인(正印)은 윗사람에 받는 편중됨이 없는 물질적 정신적 지원을 뜻합니다.
편인은 대표적인 흉신으로서 쓸데없고 일어나질않을 일에 집착을 하는 편인의 사주특성이 과다표출됨으로 인하여 정신질환,신경쇠약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주에 편인이 월주(月柱)나 일주(日柱)에 어린시절 공부를 잘해도 학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자수성가하지 않으면 제대로 사회적으로 제대로된 직장이나 직업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부모가 있어도 부모덕이 없으며 형제자매의 덕이 없으며 오리려 가족이 아닌 남이 더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친 부모의 간섭으로 부모의 도움이 없이 아무일도 아무결정도 스스로 못하는 결정장애자 또는 마마보이가 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사주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주에 편인이 많을 경우 사주보완방법은 머리를 쉬게하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즉 편인은 육체적 움직임보다 생각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려는 사주특성으로 '생각이 생각을 낳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격'으로 생각을 줄이기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신체는 뇌의 운동인 생각과 육체적 운동은 동시에 많이 할 수 없습니다. 뇌의 운동이 많으면 육체적 운동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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